어린이 놀이시설 QR 코드,NFC 기능 통해 시설물 안전정보 확인 가능
지난해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2016년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실태조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스마트폰으로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물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을 활용해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정보를 확인하고 고장이나 파손 등 이상을 발견할 경우에 스마트폰을 통해 즉시 신고 가능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천시는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 87개소를 전수 조사해 시스템 구성을 완료했고 4월부터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지원 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매월 안전점검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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