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 보개도서관은 13일 19시 30분 제53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대통령의 글쓰기’, ‘회장님의 글쓰기’의 저자인 강원국 작가 초청 강연회를 연다.

강원국 작가는 과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정부에서 8년간 연설비서관으로 근무를 하였고, 현재 전북대학교 기초교양교육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 ‘대통령의 글쓰기’는 8년간의 연설비서관 경력을 바탕으로 펴낸 책으로서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적인 글을 쓰는 데 최고의 교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오른 바 있다. 강 작가는 이후 활발한 강연과 기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JTBC ‘말하는 대로’ 등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으로부터 폭넓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강 작가만의 글쓰기 노하우와 더불어 강연과 기고로 사는 즐거움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로 채워질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글쓰기, 말하기를 잘하고 싶은 분, 퇴직 이후 삶을 행복하게 보내고 싶은 분들은 이번 강연을 꼭 한 번 들어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연회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 및 전화(678-5333), 방문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