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가 매년 전년도 기준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투자 현황(예방․대비․대응․복구사업 등) 및 운영성과 등을 알려,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자율과 책임행정 강화로 재난관리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2016년도 재난관리 실태’를 시 홈페이지(www.gimpo.go.kr)를 통해 공고했다.

이번 재난관리실태 공시대상은 총 14종으로 전년도 재난의 발생 및 수습현황, 재난에 대응할 조직의 구성 및 정비, 재난의 예측과 정보전달 체계의 구축, 재난 발생에 대비한 교육‧훈련과 재난관리예방에 관한 홍보 실적 등이 담겼다.

특히, 김포시는 이번 공시를 통해 국민안전처 주관 자연재해에 대한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2년 연속 1등급(전국10위, 경기도1위)을 받은 영광을 주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안전총괄과 전상권 과장은 “김포시는 자연재난에 지역적인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 등 기타 재해저감을 위한 행정적인 노력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하천정비, 배수펌프장 설치‧정비 등 지역의 구조적인 재해대응에 많은 노력을 해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거 같다”며 “앞으로도 하천 개수공사, 배수펌프장 건립 등과 유관기관의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자연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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