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0일 양동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맞춤형복지급여제도를 홍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맞춤형복지급여제도는 기초생활보장제도보다 더 많은 대상자에게 더 큰 복지급여를 지원하고자 개편된 제도로서 우리군 기준으로 약 1,000여 명의 신규 수급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읍면 순회는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 발굴을 위해 읍면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인 행복돌봄추진단과 복지 이장에게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맞춤형복지급여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복지국 한명현 국장은 “맞춤형복지급여제도는 기존 제도보다 더 많은 군민을 위한 사회 안정망이기에 보다 많은 군민이 보호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제도 변화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보호를 받아야하는 군민이 보호를 받지 못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치 않도록 신규 수급자 발굴에 주력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개편되는 맞춤형복지급여제도의 신규 수급을 신청하고자 하는 군민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상담 및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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