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손신)는 경기도와 양평군이 지원하는 3세대 가족동행 프로젝트 「하나도 둘도 아닌 우린 ‘3세대’라네」를 청소년기 손자・녀를 둔 3세대로 구성된 15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별로 추진돼 온 다양한 가족사업을 조부모와 부모, 손자・녀 등 3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해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가족의 건강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이달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9회차로 진행된다.
지난 11일은 3세대 전 가족이 함께 하는 동작치유와 가족 의사소통 교육을 통해 가족 간 친목을 다지게 되고, 매주 토요일마다 가족 구성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가족 화합을 위한 가족데이트가 진행된다.
한편, 8월 29일부터 30일까지는 1박 2일에 걸쳐 대부도 펜션타운에서 가족캠프를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가족은 “3세대가 한번에 모이기도 힘든데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게 돼 너무나 감사하다”며 “가족 간에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평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관내 거주하는 다양한 가정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 아이돌봄,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족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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