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나눌수록 커지는 이웃사랑 운영
오산시(시장 곽상욱) 초평동주민센터가 어려운 이웃들과 음식재료를 공유하는 ‘누구나 나눔 냉장고’를 주민센터 1층에 설치해 운영한다.
누구나 나눔 냉장고는 누구나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필요한 만큼‘가져가기’를 기본방침으로 먹을거리 걱정으로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설치하게 됐다.
나눔냉장고는 매월 첫째주, 셋째주 롯데마트에서 후원하는 채소와 야채, 그리고 관내 음식점이 후원하는 음식으로 채워지고 있으나, 앞으로 관내 단체나 주민 홍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할 더 많은 이웃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냉장고를 이용하는 할머니 한분은 "내가먹기 위한 과일과 야채를 사기가 부담스러웠는데, 덕분에 고맙게 잘 먹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초평동 송희무 동장은“후원기관의 도움으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가 이웃에게 무료로 공급 될 수 있어 의미가 깊고, 앞으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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