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사회책임조달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20일 시청 다산홀에서 남양주시 회계 및 물품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7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활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을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사회책임조달’이라는 주제로 왜 공공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사회적경제제품을 우선구매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강의와 함께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근거와 제품검색 및 구매방법, 그리고 남양주시 소재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생소하다고 여기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이해를 통해 우선구매 확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착한 기업이지만 판로개척, 제품 홍보 등에서는 경쟁력이 약하다며 적극적 우선구매, 제품 홍보 등 간접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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