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1동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관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위생 여건 향상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 등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손수 바느질을 통해 만든 면 생리대는 관내 여성청소년 10명에게 5개씩 배부할 예정이며 2017년 하반기에는 더 많은 아이에게 배부할 예정으로 ‘면 생리대’를 만들었다.
이는 경제적으로 생리대를 구매하기 어려운 여성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왕1동 주민참여예산인 “FUNFUN하게 꿈JOB自” 프로젝트를 통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정왕1동 김종윤 동장은 “여성 청소년들이 경제적 이유로 자존감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고,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청소년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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