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오는 22일 14시부터 17시까지 금곡실내체육관(금곡고등학교 뒤)에서 “2017 남양주 중장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은 숙련도 및 조직적응도가 높은 중견인력을 채용함으로써 구인난을 해소하여 취업률을 제고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복지상담과 아울러 남양주시고용복지⁺센터내 남양주고용센터,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남양주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참여하여 각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직업훈련, 취업교육, 취업성공패키지 등 취업지원프로그램에 대한 홍보와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서는 청·장년인턴지원사업,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는 노인일자리에 대한 홍보와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한국자산관리공사도 참여하여 서민금융지원 및 취업지원제도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다고 한다.

행사 당일 채용관에서는 광진산업, 대동플라스틱, 홈델리 등 25개 업체가 참여하여 현장면접을 통해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에 참여 구직자들에게 100여개의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외에도 직업상담사와의 구직상담 및 구직신청서 접수, 입사지원용 이력서 사진도 촬영해준다.

일자리를 찾는 사람은 누구나 행사 당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고용복지센터(031-590- 2687~9)로 문의하면 된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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