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고양시 소재 1군단 내 삼성아파트에서 ‘따복(따뜻하고 복된) 육아나눔터’(이하 따복육아나눔터) 개소식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철 1군단 참모장, 이명옥 고양시 여성가족국장, 김나연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을 비롯해 군인가족들이 다수 참석했다.
‘따복육아나눔터’는 경기도와 삼성전자 후원으로 1군단 내 삼성아파트에 설치됐으며 향후 군인가족의 자녀돌봄기능과 함께 소통의 장 역할을 하게 된다.
이 곳 육아나눔터는 최근 인테리어공사를 통해 육아기능에 최적화된 시설을 갖추어 단지 내 160세대 60여명의 군인자녀들을 대상으로 육아나눔지원 사업이 전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군인가족은 “군인아파트의 여건상 일반주택가와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어 아이들을 맡기거나 다양한 놀이교육 등을 받을 만한 시설이 없어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이런 좋은 육아지원시설이 아파트 내에 생겨 군인가족의 사기진작 및 복리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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