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직업상담사 자격증 과정
남양주시가 임신·육아·가사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역량강화를 통해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설한 ‘여성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직업상담사 자격증 과정’ 개강식이 최삼휘 남양주시 평생교육원장과 교육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열렸다.
이번 여성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는 작년에 이어 직업상담사 국가자격증(한국산업인력공단 시행) 취득 과정으로 운영되며,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7월 19일까지 총 18주 동안 진행된다.
최근 평생직장보다는 평생 직업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구직자의 흥미와 적성, 가치관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도록 컨설팅해주는 직업상담사의 역할이 중요시되면서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이번 교육과정은 2.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남양주시 최삼휘 평생교육원장은 “‘직업상담사 자격증’취득을 위하여 큰 뜻과 목표를 세워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도전하게 된 교육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끝까지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50명 모두 ‘직업상담사 자격증’ 취득이라는 결실을 거두기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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