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8년 농림축산식품사업 투자계획심의를 위한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 농촌분과위원회, 농산분과위원회, 축산분과위원회, 산지개발분과위원회, 기반정비분과위원회 등 농림축산심의위원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심의회에 앞서 조 시장은 이상무 경제산업국장 등 11명의 신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는 농림축산예산 편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신청 공고 및 사업신청을 접수 받고 각 분과위원회별 사업의 타당성 검토 및 심의를 거쳐 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토양개량제지원사업(1억 4천 8백만 원), 유기질비료지원사업(28억 4천 4백만 원), 조사료생산기반 확충사업(7천만 원), 조림사업(9억 2백만 원), 농촌정주기반확충사업(16개소 7억 5천만 원) 등 총34개 사업 61억 9천 2백만원 을 심의·의결했다.
조 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농정시책을 통해 우리 농업과 농촌이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하며, 특히 이만형 (사)대한양계협회 광주시지부장, 권동순 (사)전국한우협회 광주시지부장 등에게 AI 및 구제역 방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농민들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