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6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유관기관·단체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1/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키-리졸브와 독수리 훈련 관련 안보 영상물 관람과 군부대 연습 계획 보고 및 안산시 민방위업무 추진계획 보고, 현안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한반도 주변 상황의 긴박성을 인식하고 2017년도 키-리졸브 연습에 대비해 유관기관의 유대강화와 안보협력 체계를 구축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통합방위협의회에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각 기관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TRS무전기 확보사항 점검과 사용 연습을 철저히 하고, 이번 훈련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관계 위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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