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의식과 긍정적인 가치관 확립을 위해 매년 “찾아가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7일 안성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어린이집 및 초·중·고 81개 기관 11,100여명의 어린이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 소속 전문강사가 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최근 나이를 불문하고 다양한 사회폭력이 증가하고 있어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에게 올바른 성의식과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는 교육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폭력 위기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그 대처방법을 체험해보고 익힐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고, 대상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된다.

관내 중학교 한 학생은 “위험 상황에 노출되지 않도록 자신의 몸을 보호함은 물론 스스로 위험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폭력 예방교육에 참석한 안성시 가족여성과 관계자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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