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2일 성남시 밀리토피아호텔에서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한 김인식 연천 미라클 야구단 감독 등 7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연천미라클 스포츠 홍보마케팅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연천군과 미라클야구단 간 연천미라클 스포츠 홍보마케팅을 위해 구단 명명권을 사용하고 연천미라클 2017 시즌 등을 함께 홍보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번 조인식은 업무협약서 및 홍보마케팅 계약서 교환, 명예선수 유니폼 전달식 및 KBO 원년 야구인축사(박철순-전 OB선수·코치, 김재박-전 현대·LG감독, 윤동균-전 OB감독·현 KBO경기운영위원장, 허구연-야구해설위원)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인식을 통하여 프로를 꿈꾸는 선수들에게 양질의 훈련여건을 제공함과 동시에 연천미라클 홍보마케팅 효과로 연천군 이미지 제고에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연천 미라클야구단은 이해성단장 및 김인식감독을 필두로 실력향상 및 재기를 꿈꾸는 야구선수들이 프로무대에 도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작년도 프로야구에 다수의 선수들을 진출시켰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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