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정부 3.0 서비스 정부 구현과 청년실업문제를 적극 해소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24일까지 고졸이상 미취업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청년 취업 프로젝트 1기”프로그램을 운영, 참여자 12명 중 10명이 최종 수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만 32세 미만 청년 구직자들을 사전 모집해 취업에 대한 기본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여주일자리센터(중앙프라자 3층) 내 교육장에서 3주간 총 18시간 동안 자기탐색, 기업분석, 이력서 작성 방법, 모의면접 등의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교육 수료자에 대해서는 여주일자리센터에서 지속적인 취업컨설팅을 통한 사후관리와 취업알선 등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 구직자는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또래들과 함께 직접 참여하는 형식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이력서 작성과 모의면접이 앞으로의 구직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여주시는 “관내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하여 올해 하반기에도 교육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니 청년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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