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이재명 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행위에는 책임이 따른다..변희재 벌금 300만원 기소>는 글과 함께 처분결과를 공개했다.

이 시장은 “본보기로 혼내기 딱 좋은 사람 변희재'라는 제 말씀 기억하시나요?”라며 “안현수 러시아 귀화가 이재명 때문이라는 둥 관용차 구입 어쩌고 허위사실 유포하며 매국노라 모욕하던 변희재씨가 벌금 300만원으로 인천지법에 기소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지방법원에 제소한 2억원 손해배상 소송은 현재도 계속중입니다”라며 “뿌린대로 거두는 사회, 나쁜 짓 하면 혼나는 사회, 노력한만큼 성과가 보장되는 상식적인 사회는 왜 이리 어려운가요?”라며 2억 재판이 계속되고 있으며 그 의미를 제시했다.

이 시장은 지난 김어준의 파파이스#56에 출연해 자신의 능력과 권한의 크기를 커터칼로 규정한 바 있으며 이날 글에서도 “공정하고 상식적인 사회를 위한 ‘커터칼 차고 콩알 모으기 신공’의 하나입니다”라며 겸손과 자신감을 동시에 표출했다.

한편 지난 7월 2째주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 1%가 올랐으나 대선출마는 없다고 선을 긋고 성남시 발전에 전력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사진=이재명 성남시장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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