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직자에게는 취업정보를, 기업에는 우수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5 상반기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지난 6월에 개최 예정이었지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잠정 연기된 바 있다.
이날 박람회는 양평일자리센터가 주관하며 실업난 해소와 지역일자리 창출 및 구인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약 20개 업체와 200명 이상의 구직자가 현장 채용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주요내용은 구인업체와 구직자의 1:1 현장 면접과 여러 유관기관의 다양한 부대행사 서비스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양평군 무한돌봄센터의 복지상담, 유노컨설팅의 캐리커처, 직업카드 체험,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자영업・창업 운영자금 상담과 경기도 비정규직연합회의 개인직업성향 검사 등의 다양하고 흥미를 이끌 수 있는 부대행사가 열려 많은 구직자들이 즐기면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1일까지 채용박람회 신청서를 작성해 양평일자리센터 및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행사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채용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서 구직등록 후 현장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윤상호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양평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구인업체와 구직자 모두에게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람회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일자리센터 홈페이지(http://gyeonggi.work.go.kr/yangpyeon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과 일자리센터 (☎031-770-2237, 10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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