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3월부터 시대 흐름에 걸맞은 세무행정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세 스마트 전자고지서 서비스”를 시행 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스마트 전자고지서 시행을 앞두고 지난해 12월, 경기도와 TF팀 구성 등 구축 사업을 완료했으며, 지난 9일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근 시·군 세무공무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전자고지서 시행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스마트 전자고지서가 빠른 시일 내 정착돼 시대 흐름에 맞는 세무행정으로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세 스마트 전자고지서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자고지서 발송, 핀테크(fintech) 간편 결제, 문자를 통한 실시간 문의 등 지능형 상담이 가능한 첨단 서비스 제도이다.
사용 방법은 스마트폰을 통해 NH농협, SKT, 네이버, 신한 중 1개의 관련 앱(APP)을 설치 후 본인 인증 및 지방세고지를 선택하면 오는 6월 정기 부과되는 자동차세부터 ‘지방세 스마트 전자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