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사랑,‘가슴에 안고’ 걷는다
열다섯번째, 27일 출발
여주시(시장 원경희)가 주최하고, 여주시체육·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여주사랑 걷기대행진이 오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여주 지역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면서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힘든 여정 속에서 인내를 배우며 성취감을 얻기 위해 139.9km를 걷는 행사다.
단원 80명과 임원 50명 등 130명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중·고등학교, 대학생, 일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7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모집인원 80명은 선착순으로 여주시 체육·생활체육회(031-887-1700)에서 접수하고 있다.
참가비는 학생(초·중·고·대) 4만원, 일반 성인 6만원, 가족(3인)은 10만원으로서 모자, 티셔츠 2벌, 배낭, 스카프, 완보패(완보 시 수여) 등이 지급된다.
출정식은 7월 27일 오전9시 여주시청 광장에서 진행되는데 55사단 군악대 연주, 출정보고, 대회사, 축사, 단기수여, 출정신고식, 기념촬영을 마친 후 출발한다.
공통일정으로는 오전6시에 기상해 7시에 아침을 먹고, 8시에 행군을 시작하며 12시에 점심식사, 오후6시에 저녁식사, 오후8시~9시40분까지 토론 및 레크레이션 그리고 오후10시에 잠자리에 든다.
세부일정으로서 제1일차(7월 27일, 적응의 날)에는 여주시청을 출발해 영월루, 황학산 수목원 탐방(휴식), 명성황후생가(중식), 흔암리 선사유적지 탐방(휴식), 여주 리치빌청소년 수련원, 아홉사리 과거사길체험(휴식), 점동 테마파크(휴식), 점동초교(숙박)에 이르는 21.5km 코스다.
제2일차(7월 28일, 도전의 날)에는 점동초교(출발), 삼교2리 삼거리(휴식), 이완장군 묘 탐방(휴식), 안금리 대법사 탐방(중식), 하귀리 마을(휴식), 오산초교(휴식), 매류초교(휴식), 능서초교(숙박) 25km에 이르는 일정이다.
제3일차(7월 29일, 극복의 날)에는 능서초교를 출발해 신근삼거리(휴식), 흥천중학교(휴식), 다대리 사거리, 문장 삼거리(홍영식묘, 휴식), 이포고교(중식), 도곡리(도장골), 주록고개 정상(휴식), 주록리 노루목 정상(휴식), 송현리, 상품초교(휴식), 품실자연관(숙박)까지 27.2km에 도전하는 과정이다.
제4일차(7월 30일, 희망의 날)에는 품실자연관(출발), 서희장군 묘, 상호리 고개 정상(휴식), 하호분교(휴식), 외평리 마을, 이포보 탐방(중식), 파사산성 탐방, 당남리 강변공원, 양촌리 저류조(휴식), 대신체육공원, 대신초교(숙박)까지 이동거리 25.2km를 걷는다.
제5일차(7월 31일, 행복의 날)에는 대신초교를 출발해 장풍3리 마을, 상구리(단종어수정, 휴식), 고달사지 탐방(중식), 내룡리 삼거리, 외룡리(휴식), 장암리(원호장군묘 설명), 신접리(백로왜가리번식지 설명, 휴식), 신륵사 탐방(숙박)까지 24km의 일정을 소화한다.
마지막 날인 제6일차(8월 1일, 성취의 날)에는 신륵사를 출발해 목아불교 박물관탐방(휴식), 대순진리회경기미디어신문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