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강소농의 이해와 최근 변해가는 농업의 흐름을 파악하고 경영계획서, 경영진단표 작성을 통한 농가의 문제점을 진단하기 위해 지난 6일 13시부터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강소농의 자립역량 강화 및 소득향상을 목표로 30여명의 강소농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앞으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 동안 진행하는 심화교육은 농가별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등을 위한 실천계획서 및 실행보고서 작성을 실습하는 참여 학습 형태로 추진된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강소농의 농산물 판매, 고객 관리 등 경영목표 설정과 현장 컨설팅 등 통하여 농가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육성사업은 일방적인 농가지원 사업이나 교육에서 벗어나 농업경영체가 스스로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가 참여 학습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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