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2016년 경기도 규제개혁 추진실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7일 경기도청 신관4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 경기도지사 표창과 함께 포상금 4백만원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최우수 기관표창 수상에 대해 규제개선을 위해 힘써준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행복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건설을 위해 강도 높은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평가는 중앙정부의 평가와는 별개로 도내 31개 시군간의 규제개혁 자율경쟁 기반구축을 위해 추진됐으며, 총 4개 분야 17개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여주시는 17개 지표(규제업무 기반구축, 규제 발굴 및 개선 등)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협업행정으로 중앙법령 개정을 이끌어내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구입 물품 사후관리 규정 마련과 신륵사관광지 조성계획을 변경해 관광지 내 숙박 시설지 층수제한을 완화하고 규제개혁 협업행정을 통한 기업유치사례 등 규제애로해결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적극행정·행태개선을 위한 전 직원 규제개혁 교육, 시장 주관으로 추진된 기업애로 해소·컨설팅을 위한 기업 현장방문,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중앙법률과 자치법규 개선 등 시민중심의 규제개혁을 추진한 점도 크게 인정받았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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