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중 대상액의 65%집행으로 경제활성화 기여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6일 부서장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중 행정자치부의 상반기 집행 목표율인 55%보다 10%높은 대상액의 65%인 1,918억원을 집행목표로 설정했다.
이는 목표달성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매월 회의를 통해 부서별 집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대직 부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저성장 흐름과 내수 둔화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주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사업과 도로, 건축, 도시개발 등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을 위주로 신속한 재정집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과 함께 “신속집행을 이유로 행정 절차상 하자 또는 부실시공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는 전년도에 목표대비 111%를 집행하여,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3월 최우수기관’, ‘6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은바 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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