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이번 주에 개청하는 행정복지센터의 실무과장, 팀장, 그리고 직원을 대상으로 신속한 복지업무 적응을 위한 ‘마인드 UP교육’을 실시했다.
‘마인드 UP교육’은 2단계 행정복지센터 개청에 앞서 각 센터의 복지업무 과장․팀장과 실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복지업무 관리자 교육’과 ‘실무자 교육’의 현장 방문교육으로 실시되었고 복지업무 담당자로서의 자세와 역할, 클라이언트·자원봉사자·후원자 등과의 대화기법 그리고 희망케어센터·자원봉사센터·복지넷 등 관련기관과의 연계방안이 그 중심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관리자 교육에서는 지난해 1단계로 개청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담당과장이 참석하여 시행 초기에 업무 추진상 발생한 문제점과 극복방법을 함께 공유하는 현장 복지행정을 체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지역의 복지를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시민들에게 더 가깝게 편리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육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 우상현 복지문화국장은 “행정복지센터 전면 시행은 시민을 위한 행정의 패러다임 자체를 변화하며 행정텐미닛을 실현하는 중대한 과정이니만큼 새롭게 복지업무를 맡은 직원도 지역복지의 전문가라는 마음을 잊지말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 남양주시는 복지시스템(행복e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실무적응 전산교육’, 복지업무 관리자를 대상으로 ‘복지역량향상 워크숍’ 등 행정복지센터의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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