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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광명시와 상생발전 행정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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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지역

오산시, 광명시와 상생발전 행정협약 체결



혁신교육도시오산시의 곽상욱 시장과 글로벌 관광도시광명시의 양기대 시장이 2일 오산시청에서 교육·관광·문화 등 각 분야에서 서로 상생발전을 돕기 위한 행정협약을 체결했다.


오산시와 광명시는 협정에서 그 동안 성취한 행정 분야의 발전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상대방의 선진적인 정책과 행정을 시정에 접목해 지역사회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대표적 혁신교육도시, 관광·문화도시로 자리매김 하기까지의 정책 입안과 추진, 주민과의 유기적 관계 설정 및 역할 분담 등의 경험을 제공하고 공유하기로 했다.


두 도시는 문화, 경제, 복지, 안전, 생태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도 교류하고 인적네트워크 구축과 강의 지원 등을 추진하며, 각 분야협력을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 간 교류를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최근 국내의 대표 교육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오산시는 폐광인 광명동굴을 창의적으로 변모시켜 혁신적인 관광지로 전화한 광명시와 교육 및 관광분야에서 쌓은 시정경험과 창의적인 행정아이디어, 혁신사례 등을 적극 교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산시와 광명시는 지난 2010년 시장 취임 이래 어려운 여건 속에서 뚝심 있는 창의 혁신행정을 일관되게 밀고나감으로써 교육과 관광분야에서 국내 대표 모델도시가 된 공통점이 있다라면서 이번 협약은 서로 의기투합해 한층 더 높은 고지로 대한민국을 선도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라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시는 관광분야에서 광명시의 노하우를 배워 독산성 개발, 죽미령 UN군초전기념 평화공원, 미니어쳐 테마파크, 오산천 복원사업 등에 활용할 것이라면서 광명시 또한 오산시와의 교류를 통하여 상생 발전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201010월 기초지방자치단체가 교육에 관심이 미약한 시절에 교육을 통한 도시 발전이라는 발전전략을 세우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공교육 지원시스템을 진행함으로써 교육도시 브랜드를 구축했다.


이를 위해 혁신교육지원센터를 열고 공교육혁신을 위한 오산형 혁신교육모델 구축, 토론문화 활성화, 수영교육, 시민참여학교, 11악기 통기타, 1체육 줄넘기, 자유학기제 미리내일학교 등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에따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교육도시) 대상, 평생학습도시 대상 등을 수상했고, 최근에는 오산시 전역의 학습자원을 통합한 도시캠퍼스형 시민대학인 오산백년시민대학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 또한 40년 동안 방치된 폐광을 매입해 최고의 관광지로 일대 혁신을 일구어 냄으로써, 지방자치 시대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0년 광명시를 찾은 관광객은 연간 3천여 명에 불과했으나, 광명동굴이 관광지로 개발된 뒤인 2016년에는 142만 명의 유료관광객이 찾아 관광·문화도시로서 광명시의 성가를 높였다.


2016년에는 외국인 관광객도 43천여 명이나 찾아와 세계적인 관광지 광명시로의 성장 가능성을 열었고, 이 해 9월에는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 광명동굴전에는 17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성황을 이뤘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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