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1일, 한국야구위원회(KBO) 경기운영위원장 조종규 씨를 2월 ‘동두천시 1일 명예시장’에 위촉했다.
조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중 월례조회에 참석하여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수상자에게 표창을 전수한 후 “오늘 동두천시에서 1일 명예시장으로 서게 되어 매우 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동두천은 나에게 안식처와 같은 존재다”며, “시민들 모두가 편안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들이 더욱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인사말을 맺었다.
이어, 조 명예시장은 안전총괄과를 시작으로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하여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받고 오후에는 청소년수련관, 아름다운문화센터, 꿈나무정보도서관·CCTV관제센터·EM센터 등 관내 주요시설을 찾아 동두천 곳곳의 현안을 살피며 관계자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중 1인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하여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며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동두천시의 지속 시책사업이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