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경기도로부터 ‘계림 ~ 율촌간(시도9호)도로 확포장 공사’를 위한 사업비로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도로공사는 여주시 대신면 도롱리에서 계림리까지 1.38km를 확포장하는 사업으로써 전체 노선(4.3km) 중 1단계인 2.92km는 완료했으나 2단계 사업은 예산확보가 어려워 미 개설된 구간이다.
하지만 총사업비 52억원 중 투자된 25억원 외에 금번 교부받은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조기 완공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금번 도로가 완공되면 계림리, 송촌리, 윤촌리, 도롱리 주민들이 면소재지 및 제2영동 고속도로 대신IC를 이용하는데 약 2km이상 거리가 단축되어 해당 구간을 이용자들에게 시간적 경제적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금년도는 세종인문도시 구현, 역세권개발, 도시개발 등 많은 투자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재원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특별조정교부금 등 이전재원을 최대한 확보해야 여주시가 계획하고 있는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본인뿐만 아니라 직원들 모두가 더 많은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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