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여주방문보건센터(센터 장 박순옥)는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경로당 3곳을 선정해 ‘함박꽃’ 경로당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함박꽃’은 함께 웃으며 박식한 두뇌로 꽃을 피우는 사랑방이란 뜻으로 함박꽃 경로당 사업은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보건교육을 실시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상태 유지 및 개선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경로당별 총 4회로 진행되며, 교육은 ‘내 몸 속 장기 알기’, ‘내 몸 속 뼈 알기’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관절염)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김00 어르신은 “앉아서 듣는 게 아니라 직접 만들어보고 설명도 들으니 재미있고 내 몸에 대해서 알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방문보건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지역 어르신을 위한 만성질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가꾸어 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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