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간 화합하고 즐거운 마을분위기를 조성하는 용인시의 마을공동체 사업에 올해 1억원이 지원돼 30여개 사업이 추진된다.
이는 지난해 22개 사업 7천만원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이다.
용인시는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문화를 활성화하는 마을공동체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다음달 6~10일 3개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 일정은 처인구 2월 6일, 기흥구 2월 8일, 수지구 2월 010일이다.
설명회에서는 마을공동체의 개념 및 우수사례와 사업의 취지, 분야별 공모사업 추진 계획 등을 소개한다.
마을공동체사업에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10인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비영리 단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마을의 문화·복지·환경·경제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준비단계인 씨앗기와 성장기 등 2개 유형 중 공동체 취지에 맞는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마을공동체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