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AI 확산방지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는 가운데 설 대목 장터가 열리는 오는 25일 중앙로 한글시장 입구에서 AI방역소독 입간판을 설치하고 축산과장 등 관계직원 10명이 참석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AI 방역소독에 대한시민들의 관심 증대와 참여를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인구이동이 많은 설 명절 기간 가금류 등의 축산 농가 방문을 자제해 줄 것과 농가 방문 시에는 반드시 출입 전·후 소독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주시는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며, AI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다중집합장소에 AI 발판 소독조를 설치했다.

또한 축산농가와 하천주변 철새서식지에 대한 합동방역, 연휴기간 가금농가 전담공무원 일일예찰제 지속 운영 등 방역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