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는 19일 파주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운정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도358호선(김포~관산간) 도로건설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관계 공무원과 LH공사,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번의 주민설명회 및 의견청취를 통해 대다수의 주민들이 제시하였던 지하차도 개설 의견을 반영하여 변경된 노선(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에 제시된 주민들의 의견은 사업시행자인 LH공사에서 관계 전문가와 협의하여 검토할 예정이다.

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파주 ~ 고양시 및 서울로의 진입이 한층 쉬워지고, 교통량이 분산되어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도358호선(김포~관산간) 도로는 운정신도시에서 고양시 성석동까지 연결하는 연장 5.8km, 폭 4~6차로의 계획으로 그 중 파주시 도로는 야당동 일원 약1.28km에 해당되며, 2018년 보상 및 공사를 착수하여 2022년 준공 예정이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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