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2동(홍병기 동장)은 지난 18일 광복교회에서 ‘따뜻한 설맞이’ 불우이웃돕기로 12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광복교회는 2009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명절마다 양곡지원을 해왔고 올해는 양곡대신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했으며 상품권은 지역 내 저소득 30가구에 전달됐다.
또한 광복교회는 이날 철산2동뿐 아니라 광명1동과 철산1동에도 온누리상품권 각 120만 원씩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광복교회 김덕규 담임목사님은 “설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설날 차례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라도 따뜻한 설날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누리상품권을 전달받은 임 모 어르신(78)은 “물가가 올라 설날 차례상 차릴 일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지원해줘 큰 부담을 덜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홍병기 철산2동장은 “경기가 어려운 요즘 저소득 주민들에게 따뜻한 설날을 보낼 수 있게 도움을 준 광복교회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철산2동도 복지중심동으로서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