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19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부시장 주재로 2017년 일자리 대책 추진을 위해 기업체 대표 및 경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보고회는 민선 6기 역점과제인 일자리 창출 2만개에 맞추어 2017년 일자리 대책 추진계획에 대해 부서별 보고 후 기업체 대표와 근로자 대표, 정책자문관과 함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자유토론을 실시하였다.
2017년 일자리 창출 계획은 상용직 기준 총 6,353개로 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하기 좋은 안정적 여건 조성을 통한 일자리 905개, 사회적경제 및 공공일자리 932개, 여성, 노인 등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1,589개, 국토·환경분야 일자리 2,489개, 기타 문화·관광·보건·교육 분야 438개 등 이다.
최현덕 부시장은 “국내 경제여건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크게 고조되어 저성장이 예상되며 취업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나, 일자리 관련 기관‧단체가 협력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면 일자리 위기는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6년 일자리창출 실적은 상용직 일자리 기준 5,464개로 당초 목표 5,273개를 초과 달성하였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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