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의회(의장 이환설)에서는 17일 10시에 의회 소회의실에서 2017년 1월 셋째 주 의정의 날을 열고 여주시의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날 의정의 날은 이환설의장이 전국 의장단협의회 회의 참석에 따라 이상춘 부의장이 주재한 가운데 축산과 소관 “고병원성 AI 긴급대응 지원 성립전 예산”과 남한강사업소 소관 “2017년 걸스카우트 국제 야영 행사”등 2건의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축산과장은 고병원성 AI 긴급대응 지원 성립전 예산에 대해 전액 도비 83백만원으로 살처분 작업장비 임차료와 긴급방역 약품 구입비 및 거점소독장소 설치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에 따라 긴급 편성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이어서 남한강사업소장은 2017년 걸스카우트 국제 야영행사가 2017년 7월30일부터 3박4일동안 대신면 당남리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 30개국 약 6,000여 명의 참가자가 여주를 방문하는 만큼 야영지에 전기, 수도, 화장실 등의 야영지 기반시설을 조성할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상춘 부의장은 의정의 날 마무리 인사를 통해 “중앙정부에서 AI 약품이나 백신 등이 어느 수준까지 개발되었는지 동향을 잘 살피고 사전 예방을 위한 반복적인 방역이 실시되어야 하며, 걸스카우트 국제 야영행사는 여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지원책을 강구해주길 바란다”고 의정의 날을 마쳤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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