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6일 시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Community Network’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황은성 안성시장과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임송병 안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 3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협약내용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매년 5,000만원씩 2년간 지원하고, 지원받은 금액을 활용해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15개의 읍면동 단위 모금계좌를 개설을 통해, 시와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소외계층을 발굴, 사회보장지원에 적극 나서게 된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앞으로 커뮤니티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하고 복지네트워크를 더욱 탄탄히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날 대한불교조계종 칠장사에서는 앞으로 읍면동단위의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이 없고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복지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seed money 기금 1,500만원을 기탁하였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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