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5급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및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성종은 아동권리팀장이 아동인식의 변화, 유엔아동권리협약,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아동친화도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앞으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 및 홍보 실시, 아동정책토론회,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서 작성 및 아동권리 옹호관인 옴브즈 퍼슨 위촉 운영 등 18세미만의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2015년 9월 유니세프(Unicef)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였다.
또한 2016년 7월에는 오산시 아동실태조사 및 아동친화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해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를 구성하여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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