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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한탄·임진강 해설사 역량강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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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역

연천군 한탄·임진강 해설사 역량강화 교육 실시



연천군은 6일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하여 지질 전문가를 초빙하여 한탄강 관리사무소 세미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으며 이날 교육에는 연천군 지질공원해설사 9명과 지질 협력업체인 농촌체험마을 지역주민 등 20명이 참석하였다.


교육 강사로 초빙된 박정웅 박사는 전국지구과학교사협의회장이자 서울 숭문고등학교 현직 교사로 지난 20여 년간 교사 및 학생들과 연천 지질명소를 탐방하며 지질교육의 장으로서 연천지역을 널리 알리고 한탄·임진강 지질공원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 날 3시간에 걸쳐 진행된 강의에서 박정웅 박사는 연천지역이 지질학적으로 다른 지역과 특히 다른 요소들을 쉽고 알기 쉽게 설명하였으며 그에 따르면 연천지역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현무암 협곡이 있고, 특히 하천을 따라 약 100이상의 먼 거리를 이동한 용암들과 베개용암과 같은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지질현상을 볼 수 있다는 점, 또한 한반도 생성의 비밀들을 암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서 지질학적으로 보존 및 활용가치가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연천군 지질공원 해설사는 현재 9명이 지질명소인 재인폭포와 전곡리 유적 방문자센터에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6명이 신규로 양성될 계획에 있으며 강의 이후 마련된 간담회 자리에서는 그동안 해설활동을 하며 궁금했던 점과 학생 및 일반인들이 특히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끊임없는 질문이 이어져 연천군 지질공원해설사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참여한 모아베리 체험농장의 옥영희씨는 모르고 무심히 지나쳤던 한탄강과 임진강 일원이 이렇게 학술적 가치가 큰 곳임을 새삼 느꼈고 연천군민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 농촌체험마을을 찾는 많은 학생과 관광객들에게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연천군 지질공원해설사의 역량강화를 위해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연천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질교육 및 관광의 메카로 발전시킴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7일 전곡리 유적에서 개막되는 구석기 겨울여행축제에서도 축제는 물론 연천 지질공원을 안내하는 연천군 지질공원해설사를 전곡리 유적 방문자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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