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는 공공도서관의 서비스 확대와 친 독서환경 조성으로 주민 만족도를 제고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갈수록 낮아지는 독서율 제고를 위한 공공도서관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2015년도에 이어 ‘2016년도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본 평가는 경기도 시군을 인구수에 비례해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며, 여주시가 속한 Ⅲ그룹(인구 20만 미만)에는 11개 시군(안성, 구리, 포천, 의왕, 하남, 여주, 양평, 동두천, 과천, 가평, 연천)이 속해 있고 평가 내용은 1인당 연간 증서 수,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상호협력망 구축률, 주민 1인당 도서대출 증가율 등이며, 서면 평가, 현지 확인, 심사위원회 개최 등 철저한 실적 검증으로 공정하게 평가해 등급을 정하게 된다.

간경숙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시민들의 지식 함양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독서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며 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삶에 행복을 주는 생활 속의 평생 친구가 되겠다”고 밝혔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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