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초·중학생들이 사물인터넷과 드론 등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2017 사물인터넷 겨울방학캠프’를 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으며 이번 캠프에는 관내 51개 초·중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300명이 참여해 사물인터넷과 드론 등의 교육을 통해 제품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배우게 된다.
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자녀의 진로를 위한 학부모 교육’을 주제로 하는 특강과 함께 레고 마인드스톰, 아두이노를 이용한 X-mas 트리 만들기, 드론파이터 만들기, 동작 감지 센서를 이용한 센서등 만들기, 가변저항 센서를 이용한 삼색 램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학생과 학부모가 제품 설계와 제작과정에서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융합적 사고도 높이고 가족간 유대감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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