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세종교회(담임목사 김충수)는 28일 여흥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50만원 상당의 ‘사랑의 선물 상자’ 50박스를 후원했으며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선물 상자’는 지난 25일 성탄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교인들이 마련한 식자재 꾸러미 상자이다.
이날 사랑의 선물 상자를 전달받은 여흥동 관계자는 “가장 낮은 모습으로 세상에 왔고, 가장 낮은 자리에서 사랑을 실천한 예수의 의미를 되새겨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세종교회는 지난해에도 중고등부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에 연탄 400장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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