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 이환설 의장이 지난 28일 한강유역환경청 대강당에서 열린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특수협) 공동위원회에서 시군의회의장 대표로 선출되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특수협 공동위원장 및 운영본부장 선출, 2017년도 특수협 운용예산 편성계획, 각종 제도개선방안에 대한 협의 등의 안건으로 진행되었다.
‘특수협’은 한강수계 수질보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협의하는 기구로써 여주시, 가평군, 광주시, 남양주시, 양평군, 용인시, 이천시 등 7개 자치단체가 구성되어있다.
여주시의회 이환설 의장은 “그동안 고생하신 남양주시의회 박유희 의장의 뒤를 이어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지만, 팔당상수원 주민들을 제한하고 있는 각종 규제들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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