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 지자체 정부3.0 추진실적”평가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17개 시·도, 226개 시·군·구)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받는다고 28일 밝혔으며 이는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정부3.0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정부3.0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의 4대 핵심가치 바탕 위에 시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통합・제공하는 정부운영의 패러다임으로, 4개 평가항목(정부3.0 추진, 서비스정부, 유능한정부, 투명한정부), 8개 세부지표(정부3.0 변화관리, 국민 맞춤서비스 추진, 주민참여, 일하는 방식 개선 등)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여주시는 “2016년 지자체 정부3.0 추진실적”평가에서 ‘남한강 합동방제단’, ‘도시안전정보센터 운영’ 등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과, 간부공무원 중심의 타 시군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 노력 등 정부3.0의 핵심가치를 행정에 반영해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부분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시장이 선두에 서서 “시장과 시민 소통의 날”, “전 직원 정부3.0 교육” 등을 통해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실현함으로서 840여 공무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행정서비스에 정부3.0의 가치를 녹여내어 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주민의 욕구를 먼저 찾아 다가가는 맞춤형 정책과, 주민이 필요한 것을 직접 제시하는 주민참여형 정책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3.0 우수기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며, 이는 ‘사람중심의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건설’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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