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쌀 20kg 100포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여주시의회(의장 이환설)는 지난 26일 혜민건설 조재복 대표로부터 연말 불우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여주쌀 20Kg 100포를 받았다.
이환설 의장은 “요즘 어수선한 분위기에도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분이 있어 아직은 대한민국이 살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앞으로 여주시의회도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혜민건설 조재복 대표는 지난 3년간 여주 점봉동과 하동 고려병원 주변에 원룸단지를 조성하며 주거난 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이번에 경기도 평택으로 떠나면서 여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기탁하게 된 것으로 이날 기탁 받은 쌀은 복지정책과 무한돌봄팀으로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에 소중하게 쓰여 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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