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2016년 성공적으로 추진한 홀리장터의 수익금을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 26일 기탁식을 열었으며 2016년 4월 23일 1회를 시작으로 8개월동안 셀러 274개팀(3,850명)이 참가하여 뜻깊게 모인 홀리장터 참가비 수익금 1,050,000원과 관내 주요인사들의 기증품 판매금 356,000원까지 더해진 1,406,000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 여주시 관내 다자녀가정 중 생활이 어려운 집을 선정해 지원 될 예정이다.
홀리장터에 참가했던 한 시민은 “한 달에 한번 나들이 가는 것도 즐거웠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즐길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는데 수익금이 좋은 일에 쓰인다고 생각하니 홀리장터에 참여했다는 것에 자긍심이 생긴다”고 말했으며 원경희 여주시장은 “2016년 가족여성분야 특수시책으로 성황리에 마쳤던 홀리장터가 가족 나들이 장으로, 또 하나의 만남의 장소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울 수 있는 계기도 돼 기쁘다.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며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가정과 여성이 건강한 여주시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여주시는 매회 개최한 장터 참여해 헌신적인 봉사를 보여준 여주시여성단체협의회, 드림프로덕션 및 자생마켓운영자에게 2016년 12월 30일 종무식에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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