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시민의 안전이 보장된 사회를 만들고 시민이 생활하는 공간을 안전한 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안전사고예방 및 위험요인 발굴 정책 등을 위해 다양한 안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민안전관리협회 경기도 협의회가 주최한 제1회 경기국민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여주시는 국민안전관리협회가 평가 한 항목 중 관내 안전 활동, 재난대응, 안전 시스템 구축, 법제 개선, 안전교육 및 평가, 화재 및 교통안전 등 다양한 안전 분야에서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016년에는 여주에서도 느껴질 정도인 강진이 경주에서 발생하는 등 많은 피해도 있었지만, 이를 계기로 지진에 대비한 내진 보강과 더불어 다양한 재난에 대비하고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정책들이 다시금 정착되고 있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된 것은 불행 중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의 행복한 사람 중심의 도시가 되기 위해 그 기본이 되는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까지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우수 자치단체상, 우수 도의원상, 책임안전 경영상, 국민안전실천상 등 4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우수자치단체상 수상은 여주시와 군포시 등 2개 자치단체가 수상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