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이 21일 오후 수지구 상현동 서원고등학교 실내체육관 개관식에서 학교의 오랜 숙원사업인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지원해 준데 대해 학교측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이날 개관식에는 정찬민 시장, 한선교 국회의원, 학생·학부모 등 1,400여명이 참석했고 학교장과 운영위원장, 학부모위원장 명의로 제작된 감사패에는 “학교의 숙원사업이었던 체육관 건립을 위해 공헌하셨기에 감사하다”는 내용을 담았다.
체육관은 건축면적 1,09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37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착공됐으며 용인시가 9억여원을 지원했다.
정 시장은 이날 “학생들이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채무 때문에 미뤄왔던 교육에 대한 지원을 늘려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으며 학교 관계자는“그동안 학생들이 날씨가 궂으면 체육활동을 하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며 “체육관이 생겨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고 지역 주민에게도 시설을 개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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