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율적인 학습문화 확산과 창의적 자원 발굴을 위해 시정의 여러 분야에 대하여 고민하고 학습한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학습동아리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학습동아리는 시 소속 공무원들이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어져 왔으며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에 걸쳐 선진사례 벤치마킹과 자료수집 등을 통하여 얻어진 다양한 연구 성과물에 대해서 모두 5개팀의 발표가 있었으며 그 내용으로는 “건강 퍼네이션 및 건강마을 만들기”, “아이 숲 꿈터 조성”, “별빛터널 자원 연계 관광벨트 및 아동친화 체험교육장 조성”, “이색 휴식공간 오산시스(도심 속 힐링공간)”, “시민의 마음을 움직이는 통키타 음악광장”이라는 주제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에 발표된 연구 성과물은 전반적으로 우수하였으며, 제시된 우수한 시정 자원들은 시 발전을 위한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습동아리 모임을 더욱 활성화 시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연구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학습동아리 연구 활동을 2014년부터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19개 동아리 112명의 공무원이 시정 자원발굴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였으며, 실제로 맑음터공원 캠핑장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 되었고, “인성에듀타운 오독오독 조성”은 2016 경기도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특별교부금 49억을 확보하는 등 시정 자원발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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