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20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1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0일 제1차 본회의와 21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조례안 및 예산안 심의 등이 이뤄지고,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며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체육진흥기금 설치·운용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장애인복지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2016년도 제3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 조례안 3건, 동의안 2건, 세입·세출 예산안 3건, 보고 1건 총 9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처리할 예정이다.
김중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올해 살림을 마무리하는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동의안 등이 상정됐다. 우리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것이니만큼 안건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여 올 해를 알차게 마무리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어 “집행부에서는 우리 100만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 폭설 등 월동대책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지난 11월 발생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AI가 우리시에도 발생했다. 철저한 방역대책과 살처분 등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계획을 수립해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농가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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