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조병돈 시장을 비롯한 이천쌀문화축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가을에 개최했던 제18회 이천쌀문화축제 평가회를 개최했고 이번 평가회에서는 한국관광대학교 이황 교수가 축제 전반에 대한 결과분석을 설명 했으며, 지난 축제의 경제적 효과는 237억 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10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이천 설봉공원에서 개최된 제18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이천햅쌀을 비롯한 농특산물 등 현장판매액 12억 여원을 포함하여 지역경제에 미친 경제적 효과를 금액으로 환산한 것이며 이 교수는 “방문객에 대한 만족도와 프로그램 등 전반적으로 지난해 보다 향상되었고, 전국의 문화관광축제 평균만족도 보다 높아 명실상부한 가을을 대표하는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 했다.
이어서 조병돈 시장이 주제한 축제발전방안 토론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운영의 문제점과 애로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 방안을 찾는 시간으로 이루어 졌고 특히 시민들의 열띤 발언을 통해 이천쌀문화축제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임을 확인 하였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쌀문화축제는 임금님표 이천쌀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이천시를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보완하여 문화관광 대표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축제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평가 마지막 시간에는 지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시민과 단체, 공무원 등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다.
[임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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