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지난 9일 택시운수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복지증진과 업무 스트레스를 풀어 줄 ‘행복 택시쉼터’ 문을 열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조병돈 시장을 비롯해서 이현호 도의원, 권영천 도의원과 개인택시조합 조합원, 모범운전자연합회 회원, 그리고 법인택시 대표이사, 운수종사자 대표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연 쉼터는 이천시립도서관 방향 망현산 밑(구 창전동 배수지)에 위치해 있으며 쉼터에는 다양한 휴게시설이 잘 갖춰져, 3층으로 연면적 381.2㎡ 규모이며, 휴게실, 샤워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고 여기에 TV, 간편 조리시설, 냉․난방, 소파, 탁자 등이 구비돼 있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조병돈 시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묵묵히 일하는 택시운수 종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행복택시 쉼터가 택시운수 종사자들이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명소로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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